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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별 정보

에이즈 예방 및 관리


에이즈란?

HIV와 AIDS 바로알기

HIV란? : Human(인체) Immunodeficiency(면역결핍) Virus(바이러스)

에이즈를 일으키는 원인 병원체

인체 내에 들어오면 면역을 담당하는 세포를 찾아내어 면역세포내에서 증식을 하며 면역세포를 파괴

HIV는 감염인의 모든 체액에 존재하며 특히 혈액, 정액, 질 분비물, 모유에 많은 양의 HIV가 존재

주로 성관계나 감염된 혈액의 수혈, 오염된 주사바늘의 공동사용, 감염된 산모의 임신 · 출산을 통해 바이러스가 전파

AIDS란? : AIDS : Acquired(후천성) Immune(면역) Deficiency(결핍) Syndrome(증후군)

HIV에 감염되면 우리 몸의 면역세포는 서서히 파괴되어 면역체계가 손상되고, 손상정도가 일정 수준을 넘게 되면 건강한 사람에게는 잘 나타나지 않는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원충 또는 기생충에 의한 감염증과 피부암 등 악성종양 등이 생겨 사망까지 이르게 되는 질병

AIDS(후천성면역결핍증)는 HIV(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감염에 의한 결과로 나타나는 여러 가지 증상을 말합니다. HIV에 감염되면 인체면역기능이 저하되기 시작하고, 자신의 감염 사실을 모르고 수년이 지나면 면역저하로 인해 여러 가지 감염증이나 질환에 걸리게 되어 비로소 AIDS환자가 되는 것입니다. 미리 알고 치료한다면 AIDS환자 상태에 이르지 않도록 막을 수 있습니다.

HIV감염인과 AIDS환자의 차이

HIV감염인 : HIV에 감염되어 체내에 HIV를 가지고 있는 사람

AIDS환자 : HIV감염인 중 CD4 림프구수가 200/mm3 미만으로 감소되어 있거나 기회감염증 등 AIDS 관련 증상이 나타난 사람

HIV감염인 중 일부가 AIDS환자입니다. 감염되었다고 바로 환자가 되는 것이 아니며, 건강한 상태로 살아가는 HIV감염인들이 많습니다.

감염경로

AIDS, 감염되는 경우는?

성접촉을 통한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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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파경로

HIV는 성행위 중 감염된 사람에게서 감염되지 않은 사람 몸 안으로 정액 또는 질 분비물 그리고 혈액 등이 들어감으로써 감염

HIV는 정액과 자궁경부, 질 내에서 발견되며 성병에 의한 염증 소견이나 생식기 점막의 궤양, 그리고 성기에 상처가 있을 때 더욱 잘 전파됨

이성간 또는 동성간에 관계없이 항문성교, 질 성교, 구강성교 등의 성행위를 통해서 감염될 수 있음

감염확률

감염인과 한 번의 성접촉으로 HIV에 감염될 확률 : 0.1~1%

감염분포

전 세계적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전파경로

HIV는 정액과 자궁경부, 질 내에서 발견되며 성병에 의한 염증 소견이나 생식기 점막의 궤양, 그리고 성기에 상처가 있을 때 더욱 잘 전파됨

우리나라의 경우에 전체 HIV감염인의 98%정도가 성관계를 통해 감염된 것으로 나타나, 성접촉이 HIV 확산에 큰 비중을 차지

특징

유럽, 미국 등지에서 동성애(Homosexuality)에 의한 경우가 상당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개발도상국에서는 이성간의 성접촉(Heterosexuality)에 의한 경우가 대부분임

감염된 혈액의 수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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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파경로

HIV에 감염된 혈액을 직접 수혈을 받거나 감염인의 혈액에서 생산된 혈청을 투여 받는 경우에 감염

전혈, 농축 적혈구, 혈소판, 백혈구, 혈장 등의 혈액제제를 수혈할 때 역시 HIV의 전파 가능성이 높음

감염확률

감염된 혈액 수혈 시 감염될 확률 : 95~100%

감염분포

근래에는 수혈에 사용되는 혈액에 대하여 철저한 감염여부 검사 (HIV선별검사 및 핵산증폭검사)를 실시하고 있어 수혈로 인한 감염은 거의 없음(빈도수는 200만 명당 한건 정도로 아주 미미함)

특징

글로불린, B형 간염 면역글로불린, 혈장 추출 B형 간염백신을 통해서는 감염되지 않음

오염된 주사바늘의 공동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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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파경로

정맥주사 방법으로 마약을 남용하는 마약사용자가 자신이 사용한 주사기를 타인과 공동으로 사용할 경우 오염된 바늘을 통해 HIV가 전파될 수 있음

감염확률

감염인과 주사바늘 공동사용 시 감염될 확률 : 0.5~1%

감염분포

현재 국내는 2건의 사례 보고가 있음

특징

우리나라는 의사의 처방 없이도 주사기의 구입이 가능하고 마약 주사기 사용자가 적어 주사기의 공동사용으로 인한 전파는 외국에 비해 현저히 낮게 보고됨

수직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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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파경로

임신 중 태반을 통해 감염되거나, 분만과정에서 감염이 일어날 수 있음

수유와 모유를 통한 감염도 가능하므로 감염된 산모는 수유를 금해야 함

감염확률

수직감염확률 : 25~30%(개인차는 있으나, 예방조치 시 평균 감염률 2~10%)

감염분포

감염된 산모로부터 아기에게 전파되는 경우 : 세계적으로 신생아 및 소아에서의 HIV감염 중 90%가 수직감염

특징

에이즈 증상이 있는 모체 또는 혈중 바이러스 농도가 높은 산모에게서 전파가 잘 되며 임신 중 HIV에 감염된 산모는 감염 초기에는 바이러스의 양이 상대적으로 많기 때문에 태아 감염이 쉬움

그러나 현재 시행되고 있는 화학적 예방요법을 잘 따르기만 한다면 건강한 아기를 출산할 수 있음

AIDS, 감염되지 않는 경우는?

HIV는 일상생활에서 감염되지 않습니다!

감염인과 식기나 컵을 함께 사용할 때

감염인과 화장실 변기 등을 함께 사용할 때

감염인과 침구류 등을 함께 사용할 때

감염인과 피부접촉이나 포옹, 가벼운 키스를 할 때

AIDS환자를 간병할 때

감염인의 기침이나 재채기, 구토물로 인해

감염인과 수영장이나 대중 목욕탕을 함께 사용할 때

모기 등 벌레 물림으로 인해

감염인과 함께 운동(땀)할 때는 괜찮아요

에이즈 증상과 검사

AIDS 증상 단계

  • 급성 감염기

    노출행위 후
    1개월 내외 독감증상

  • 무증상기

    평균 10년 정도 무증상
    (면역수치감소)

  • 발병초기

    지속석 설사
    몸무게 급감 발열 등

  • 발병기

    에이즈 증상
    증상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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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파경로

HIV는 일상생활에서 감염되지 않습니다!

HIV에 감염 된 후 1개월 내외에 일부 감염인(전체감염인의 30~50%정도)에게서 체중감소(평균체중의 10%), 원인모를 만성설사, 발열, 지속적인 마른기침, 전신피로 등 다른 질병군에서도 나타날 수 있는 비특이적 증상이 나타날 수 있음

급성 감염기의 비특이적인 증상, 또는 무증상으로는 HIV 감염여부를 파악하기 어려우므로 의심스럽다면 반드시 검사를 통해 확인해야 함

HIV에 감염된 후 평균 10년 정도의 무증상기간을 거쳐 에이즈 증상이 나타남

무증상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으며 본인이 검사를 받지 않는 한 자신도 감염사실을 모른 채 다른 사람에게 성관계 등을 통해 감염시킬 수 있음

감염사실을 모르고 치료를 받지 않은 채 시간이 경과하여 감염 말기가 되면 면역체계가 파괴되어 감염되지 않은 사람에게서 잘 나타나지 않는 각종 세균, 바이러스, 기생충 등에 의한 기회감염(폐렴, 결핵, 구강 캔디다증, 대상포진 등)과 악성종양 발생

우리나라에서 발견되는 가장 흔한 기회감염 : 결핵과 폐렴

Tip

급성감염기의 증상

위험행위(감염) 후 1개월 이내 발열, 설사 등 독감증세가 나타나는 경우가 있으나 이러한 증세에는 개인차가 있으며 대부분 특징적이라 할 수 없는 경미한 증상 또는 무증상으로 감염사실을 모를 수 있으니 감염여부는 반드시 검사로 확인해야 합니다.

HIV 검사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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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성

외모를 통해서는 HIV 감염여부를 판단하기 어려움

대부분의 사람들이 피부증상 등을 통해 HIV 감염여부를 알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정확한 감염여부 확인을 위해서는 꼭 검사를 받아야 함

검사를 통해 조기에 감염사실을 안다면 에이즈에 대한 적절한 관리를 통해 건강한 삶의 영위와 수명을 연장하는 효과를 가져 올 수 있고,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타인(배우자, 파트너, 혹은 불특정인)에게 HIV를 옮기는 일을 막을 수 있음

검사방법

HIV의 감염여부를 알아보기 위한 검사로 항체검사법, 항원검사법, 유전자 검사법 등이 사용됨

HIV 항체검사법

전 세계에서 사용 중인 방법으로 간편하고 저렴하나 항체 미 검출 기간 중인 혈액은 검사 결과가 음성으로 판정되는 한계가 있음

침입된 HIV항원에 대하여 인체의 면역체계가 작동하여 항체생성 → 항체의 존재 유무를 판단하여 HIV 감염여부를 알 수 있는 검사

대부분의 사람들은 노출행위를 통한 감염 후 약 6~12주 내에 항체가 형성

항체미검출기간(window period) : 감염된 후부터 검사를 통해 항체가 발견되기까지의 시점, 이 기간 중 검사를 받았다면 실제로 감염이 되었더라도 음성반응을 보일 수 있음. 정확한 감염여부 판단을 위해 노출행위가 있은 지 3개월 후 (약12주)에 검사 요망. 노출행위 후 약 3개월 내(항체미검출기간)에 콘돔 없는 성관계, 헌혈 등 전파가능 행동은 삼가

익명검사

본인이 원하는 경우 익명검사가 가능하며, 검사번호 또는 가명을 사용하여 검사를 실시하고 이를 통해 결과를 확인함

검사기관

전국 보건소 : 실명 또는 익명으로 무료 에이즈 검사와 상담 가능

병 · 의원 : 유료로 익명검사 가능

감염에 취약한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음으로서 자신의 감염사실을 모른 채 타인에게 전파시키는 것을 방지하도록 함

Tip

HIV 무료 익명검사

HIV 무료 익명검사는 검사받는 사람의 개인 신상에 대한 정보는 수집하지 않으며, 검사의 비밀보장에 유의하여 실시합니다. 검사번호 또는 가명을 사용하여 검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확인합니다. 검사결과 통보시 보건소 담당자가 감염경로, 성별, 나이 등을 파악하고 감염사실에 대한 비밀보장, 진료비 지원, 에이즈 감염인 쉼터 운영 등 국가의 감염인 지원대책을 자세히 설명하여 본인이 자발적으로 등록할 수 있도록 상담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담당부서 : 보건정책과
문의전화 : 041-635-2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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