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자치경찰위원회(이하 위원회)는 3일 천안시를 찾아 자치경찰 교육 및 홍보를 추진하고 지역 대표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교육・홍보는 올해 열 번째 교육으로 31명의 천안시 이통장협의회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김영배 위원회 사무국장이 자치경찰제도의 도입 배경 및 성과, 주민 참여 방안, 범죄 예방, 여성・청소년, 교통 등 자치경찰 사무에 대해 도민 눈높이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으며, 주민의 의견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김 사무국장은 “찾아가는 자치경찰 교육・홍보를 통해 자치경찰제도를 더 널리 알리고 민생 치안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것”이라며“도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맞춤형 자치경찰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위원회는 지난 2월부터 도내 9개 시군을 찾아 110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했으며, 올 연말까지 전 시군을 찾아 교육・홍보 활동을 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