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안전조사 확대해 도민 안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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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목- 충남소방본부, 화재안전조사 계획 시행…화재 예방 효과 제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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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일자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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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자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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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부서충청남도 소방본부 예방안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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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번호041-635-55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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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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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소방본부는 엄정한 화재안전조사로 화재 예방 효과를 높여 국민을 더 안전하게 지키기 위한 ‘2025년 화재안전조사 계획’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화재안전조사는 ‘화재의 예방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소방시설 등 설치・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소방대상물에 화재 발생 위험 등을 확인해 관계 법령에 따라 불량사항을 조치하고자 실시한다.
지난해 소방본부는 전체 소방대상물의 5.8%인 6360개소에 대한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했다.
조사 결과 85.4%인 5434개소가 ‘양호’했고 14.6%인 926개소가 ‘불량’으로 나타났다.
불량사항에 대한 주요 조치는 입건 사항이 16건, 과태료 부과가 72건이었으며, 나머지는 조치명령이었다.
올해는 화성시 아리셀 전지공장 화재, 청라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등과 같은 유사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동주택, 전통시장, 리튬전지 공장, 숙박시설 등 위험성을 고려해 대상을 선정하고 집중 조사할 계획이다.
아울러 화재 예방 효과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 5.8%보다 높은 전체 대상물의 6.0%인 7000개소 이상 조사할 예정이다.
또 소방시설, 피난 및 방화시설 폐쇄・차단의 실효적 단속을 위해 불시 단속을 강화하며, 2회 이상 화재가 발생하거나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경우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해 관계인의 경각심을 높이고 유사 화재가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권혁민 소방본부장은 “모든 대상물을 조사할 수 없는 상황에서 위험성, 노후도 등을 고려한 핀셋형 화재안전조사로 화재 예방 효과를 극대화할 것”이라면서 “다양한 예방 정책을 발굴・시행해 도민이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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